고독스 리트먼스 LA200D 지속광으로 집에서 강아지 촬영|F7.1·1/320초를 ISO 800에 맞춘 실제 설정
집에서 강아지를 찍을 때 쓰는 조명은 고독스 리트먼스(Litemons) LA200D 한 개입니다. 34평 아파트에서 가장 작은 방에 두고 쓰는데, 그 방에서는 이 한 개로 밝기가 충분했어요. 플래시가 아니라 계속 켜져 있는 지속광 LED라서, 켜 놓은 상태 그대로 화면에서 빛을 보며 찍을 수 있어요. 이 글은 조명 한 개로 찍은 날의 촬영 기록을 정리한 것입니다.

LA200D 본체 (35mm · F4.5 · 1/500초 · ISO 5000)
LA200D 기본 스펙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색온도 | 5600K 고정 (데이라이트) |
| 연색성 | CRI 96, TLCI 97 |
| 밝기 조절 | 0~100%, 앱 제어 지원 |
| 마운트 | 보웬스 (소프트박스 등 장착) |
| 무게 | 약 1.4kg |
색온도가 5600K 하나로 고정된 모델이라, 실내 형광등·전구색 조명과 섞이면 색이 틀어지기 쉽습니다. 촬영할 땐 방 조명을 끄거나 이 조명이 주광이 되도록 하는 게 깔끔해요.
소프트박스를 씌워서 쓴다

보웬스 마운트에 옥타곤 소프트박스를 단 모습
조명 앞에는 하얀 천이 달린 옥타곤(팔각형) 소프트박스를 씌워서 씁니다. LED 면이 작고 강해서 그대로 비추면 그림자가 진하게 생기는데, 소프트박스를 끼우면 빛이 넓게 퍼져서 그림자가 부드럽게 떨어져요.
작은 방인데도 빛이 모자라지 않았던 건 벽이 흰색인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. 흰 벽이 빛을 되받아 반사판 역할을 해 주니, 조명 하나로도 반대쪽 그림자가 덜 어두워져요. 벽이 어두운 색이거나 방이 넓다면 반사판을 하나 더 두는 게 좋겠습니다.
그날의 설정: 셔터는 고정, ISO로 맞추기
2026년 3월 7일 저녁, 노란 배경지 앞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찍은 203장의 촬영 정보입니다. 렌즈는 RF 35mm F1.8 MACRO였어요.
| 조리개 | 셔터 | ISO | 장수 |
|---|---|---|---|
| F7.1 | 1/320초 | 500~1600 (대부분 800) | 189장 |
| F4.5 | 1/320초 | 160~250 (대부분 200) | 11장 |

35mm · F7.1 · 1/320초 · ISO 800
셔터는 1/320초로 거의 모든 컷이 같았습니다. 실내에서 고개를 돌리고 간식을 받아먹는 정도의 움직임이면 이 속도에서 흔들림이 거의 없어요. 조리개는 두 마리가 한 화면에 들어가는 컷이 많아서 F7.1까지 조였고, 남은 밝기는 ISO가 채웠습니다.

35mm · F7.1 · 1/320초 · ISO 1000

35mm · F7.1 · 1/320초 · ISO 640
지속광이라 좋은 점, 아쉬운 점
- 보이는 대로 찍힌다: 플래시처럼 터지기 전까지 결과를 모르는 게 아니라, 화면에서 그림자와 밝기를 확인하며 조명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.
- 강아지가 덜 놀란다: 순간적으로 번쩍이는 빛이 없어요. 플래시에 예민한 아이라면 지속광이 맞습니다.
- 셔터 속도에 제한이 없다: 플래시 동조 속도를 신경 쓸 필요 없이 1/320초든 그 이상이든 쓸 수 있습니다.
- 대신 ISO는 올라간다: 같은 장면이라도 순간광인 플래시보다 빛의 양이 적어서, F7.1·1/320초에서는 ISO 800 전후가 필요했습니다. 조리개를 F4.5로 열면 ISO 200 전후로 내려갔어요.

35mm · F7.1 · 1/320초 · ISO 640
정리: 조명 한 개로 집에서 강아지 찍기
- 방 조명은 끄고, LA200D(5600K)를 주광으로 — 흰 벽의 작은 방이면 한 개로 충분
- 소프트박스로 빛을 넓게 퍼뜨리기
- 셔터 1/320초 고정, 조리개는 한 마리 F4.5 / 두 마리 F7.1 전후
- 남은 밝기는 ISO로 — 제 기록 기준 ISO 200~1600 범위
같은 35mm 렌즈로 찍은 다른 사진들은 「캐논 RF 35mm F1.8 MACRO 사용기」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스펙 출처: Godox Litemons LA200D 판매처 제품 정보(B&H, Amazon 등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