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러리스설정 2

M 모드 + ISO 오토로 강아지 찍을 때 조리개를 잊으면 생기는 일|1,120장 중 175장이 ISO 6400 이상이었던 이유 (EOS R8)

지난번 셔터속도 글에서 반려견 촬영에는 M 모드 + ISO 오토를 추천했습니다. 셔터와 조리개는 내가 고정하고, 밝기는 카메라가 ISO로 맞춰 주니까요. 그런데 이 방식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. 조리개를 잊고 있으면 ISO가 끝없이 올라간다는 거예요.작년 6월 영천의 애견 운동장 '댕꿀'에서 4시간 동안 찍은 1,120장의 촬영 정보(EXIF)를 다시 열어 봤더니, 제가 바로 그 함정에 빠져 있었습니다. 당시 바디는 EOS R8, 렌즈는 지금은 처분한 RF 24-105mm F4 L이었어요.105mm · F5.6 · 1/4000초 · ISO 1600 · EOS R8 — 물방울까지 멈춘 1/4000초그날 설정: 1/4000초 고정, ISO는 카메라에 맡김1,120장 전부 노출 모드가 M(수동)이었고, IS..

반려견 촬영법 2026.10.13

강아지 사진 흔들림 없이 찍는 셔터속도|가만히·걷기·뛰기별 최소값 (내 촬영 데이터 기준)

강아지 사진을 찍다 보면 분명 초점은 맞았는데 털이 뭉개지거나 다리가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대부분 원인은 셔터속도예요. 이 글은 제가 그동안 찍은 반려견 사진의 촬영 정보(EXIF)를 다시 열어보고, 상황별로 어느 정도 셔터속도가 필요했는지 정리한 것입니다.상황별 최소 셔터속도 (제 경험 기준)상황최소 셔터여유 있게앉아 있음·엎드림1/1251/250천천히 걷기·냄새 맡기1/1601/320빠르게 걷기·고개 돌리기1/3201/640뛰어오기1/10001/1600 이상점프·공 잡기1/20001/3200※ 소형견 기준. 털이 긴 견종일수록 털끝 흔들림이 잘 보여서 한 단계 빠르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.실제로 찍었던 값들하중도 흙길을 달려오는 강아지: 100mm · F2.8 · 1/1600초 · ISO..

반려견 촬영법 2026.10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