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8월 6일 오후,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폐채석장에 다녀왔습니다. 깎아지른 절벽 아래 물이 고인 모습 때문에 SNS에서 '한국의 캐나다'라고 불리던 곳이에요. 카메라는 기변 전이라 EOS R8, 렌즈는 RF 24-105mm F4L과 팬케이크 RF 28mm F2.8 두 개를 챙겼습니다. 이날은 하늘이 잔뜩 흐리고 중간중간 비가 내려서, 우산을 쓰고 다니는 분들도 많았습니다.24mm · F13 · 1/60초 · ISO 800먼저 꼭 알아두실 것: 사유지이고 위험합니다이곳은 2015년 채석이 중단된 뒤 방치된 사유지입니다.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수지 수심은 약 29m에 이르고, 2025년 7월에는 지질 전문 단체가 절벽 붕괴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. 달성군은 철조망·구명 장비·현수막 같은 최소한의 안전..